외부의 직접적인 점화원없이 내부의 축적된 열에 의해 불이 붙는 연소과정을
자연발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자연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낮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요?
습도를 낮추면 건조해지기 때문에 불이 더 잘나지 않을까요?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근거를 찾기 위해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키워드는 Spontaneous combustion(자연발화)와 Microbes(미생물)
역시 우리나라 자료보다 훨씬 많은 자료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들을 발췌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높은 습도는 미생물이 성장하며 발열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연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낮게 유지하며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하는게 좋습니다.
p.s 건조도의 관점이 아닌 열축적의 발생 관점으로 생각하는게 이해가 빠릅니다.
자연발화를 일으키는 조건들
3.3 산소
미생물계 산소에 대한 논의는 퇴비화와 관련이 있었다.
톱밥에 의한 자연발화시험에서, 시료 점화를 위한 최소 주변 온도가
산소농도 4%일 때보다 산소농도 30%일 때가 35℃ 더 낮았다.
3.4 수분(습기,습도)
습기가 건조한 기질에 흡수되면 응축 또는 습윤의 잠열이 방출된다.
미생물이 자연발화를 돕는 방법
습기는 건초를 모으는 데 도움되므로 최대 양분을 더미에 넣을 수 있다.
이 미생물은 건초가 제공하는 영양분을 먹고 있기 때문에 열은 끊임없이 방출된다
<건초의 가열 및 자발 연소의 원인>
참고
2. https://cellsandbeyond.wordpress.com/2015/03/25/how-microbes-aid-in-spontaneous-combustion/
3. http://apo.org.au/system/files/57092/apo-nid57092-53771.htm
'▣ 안전정보 > 소방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방설비] 스프링클러설비 종류, 한방에 이해하기 ! (습식,건식,준비작동식,일제살수식) (0) | 2018.09.29 |
---|---|
[소방교육] 사람에게 분말소화기를 함부로 쏘면 안되는 이유 (0) | 2018.08.12 |
[소방교육] 소방안전관리자 공부방법 2단계- QR코드 동영상 보기 (0) | 2018.07.30 |
[소방교육] 소방안전관리자 공부방법 3단계 - 온라인 교재 활용 (0) | 2018.07.29 |
[소방법규] 소화전함 앞에 물건 그냥 놔두면 큰일난다? (4) | 2018.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