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육] 꺼져있는 피난구 유도등은 언제 켜질까? (#3선식​ 유도등#소방안전관리자​)

건물내부에 피난구 유도등을 보신 적이 있을것입니다.

 

저 유도등을 따라가면

바깥으로 안전하게

나갈 수 있다고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이 유도등이

평소 켜져 있는 방식을 2선식이라고 하고

평소 꺼져있는 방식을 3선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꺼져있는 유도등은

언제 켜질까요?

 

 

3선식유도등 점등되는 경우

 

 

 

3선식 유도등이 점등되는 경우는 아래 5가지 경우 중

한 가지라도 속한다면은 켜져야 합니다.

①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감지기 또는 발신기가 작동되는 때
② 비상경보설비의 발신기가 작동되는 때
③ 상용전원이 정전되거나 전원선이 단선되는 때
④ 방재실 또는 전기실의 배전반에서 수동으로 점등하는 경우
⑤ 자동소화설비가 작동되는 때 

 

정전시

 

스프링클러와 같은 자동소화설비 작동시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은

그냥 2선식처럼

항상 다 켜놓으면 좋을텐데

왜 굳이 평소에 꺼져있는 3선식 유도등을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 장소에서는

평소 점등이 되면 안되거나,

되어있지 않아도 되는 장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① 외부광(光)에 따라 피난구 또는 피난 방향을 식별할 수 있는 장소
② 공연장, 암실(暗室) 등으로서 어두워야 할 필요가 있는 장소
③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 또는 종사원이 주로 사용하는 장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